나의 이야기

페라리 향수 구매기

armadillo 2018. 4. 8. 01:35

오늘은,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던 향수가 도착을 했습니다-!! ㅇㅅㅇ;;

그 언젠가 혹하는 마음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봤는데 우선 향이 어떤지 모르다보니.. 일종의 시향을 해보자는 느낌으로

한번 조그만 것을 구매를 해 봤는데 향도 생각보다 괜찮길래 이번에 다시 한번 구매를 하게 되었더랬죠.. '-';;



택배상자는 언제나 우리에게 큰 설레임과 들뜬 기분을 선물하죠.. '-';;



그렇게 설레이고 들뜬 기분을 애써 다잡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수줍게 조그만 녀석이 숨어서 우리를 마주하게 되었네요.. '-';;



애초에 웬만한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구매를 할까도 했지만, 우선은.. 일단은, 굳이 큰 것을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없잖아 있거니와.. 이렇게 한번씩 몇몇개의 브랜드들을 써보려는 요량으로 돌아보고 있는

와중이라 이렇게 어쩌면 참 사람이 같잖게 비겁한 면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허허.. -ㅅ-;;



하여간, 이렇게 수줍게.. 에어캡 안에 들어서 먼 길을 오느라 지쳤을 조그만 향수를 마주하게 될

생각을 하니 상당한 기대감이 앞서서 선뜻 개봉하기가 그렇게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_<;;



다시 한번 그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뒤로 하고 개봉을 했습니다-!! ㅇㅅㅇ;;



반가워요, 오느라 힘들었을텐데.. 안에서 많이 답답했을것 같군요.. '-';;



어떻게 들어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보니 이렇게 아랫쪽으로 개봉을 해야했지 싶더군요.. ㅇㅅㅇ;;



애초에 내가 언급했듯 일종의 시향느낌을 하는 용량이라 그런지 케이스 자체도 작은데 안에 내용물도 작더라죠.. '-';;



이렇게 살며시 나온 제일 중요한 내용물인 향수가 저렇게 수줍게 우리와 마주하게 되었네요-!! ㅇㅅㅇ;;



모두들, 정말 반가워요.. 오느라 힘들었을텐데, 다시 한번 잘 와서 고맙더군요.. '-';;



앞서도 누차 언급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서로의 곁에서 머무르게 될지는 아직 확답을 하지는 못하겠어요..

하지만, 내가 향수 자체를 그렇게 자주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스치듯 너무나 짧은 시간으로 끝나게

되는 우리의 만남은 아닐거라 믿으니.. 우리가 서로의 곁에 있는 동한 한번 서로 잘 지내봐요, 부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