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리얼 사이공

armadillo 2019. 11. 16. 22:21


조금 늦었지만, 어제는 개인적으로 한번 들려 보고 싶었던 쌀국수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ㅇㅅㅇ;;



개인적으로 한번은 가 보고 싶었던 집이다보니 기대가 많이 되더군요.. '-';;



이렇게 입간판으로 가격대와 판매하는 음식들을 알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대학가라면 대학가에 있다보니 가격대가 싸더군요.. ㅇㅅㅇ;;



조금은 많이 망설였는데, 큰 기대감을 안고 드디어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고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ㅇㅅㅇ;;



들어가서, 제일 먼저 주문을 하고 적당히 자리를 잡고.. 어쩌면 그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이렇게 조심스럽게 찍었네요.. ㅇㅅㅇ;;



그리고 좀 급하게 찍어서 제대로 못 찍었지 싶은데.. 뭐 입맛도 다 사람마다 다르다보니 취향과 함께

그만큼 먹는 방식이 다르겠습니다만, 이 식당에서 권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도 벽에 붙여놓았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내심 처음이다보니 이 문구를 보고 당황했는데.. 개인적으로 카드보다는 현금을 선호하기도 하거니와

미처 예상하지 못한 키오스크를가 조금은 미숙하기도 해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카운터에서 현금도 된다도 하더군요.. '-';;



여기에 이렇게 조그만 앞접시들과 단무지, 김치와 함께 후추와 소금 등을 두고

목이 마르면 물을 떠서 마실 수 있는 정수기와 함께 숟가락과 젓가락도 자라하고 있고.. ㅇㅅㅇ;;



그 옆에는 이렇게 조금 당황스러움을 주었던 키오스크가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죠-!!! ㅇㅅㅇ;;



저 너머가 주방입니다-!! 주방 쪽을 향하는 곳 위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를 표시해 둔 천막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ㅇㅅㅇ;;



마실 것들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기점으로 왼쪽은 음식을 받는 곳, 그리고 오른쪽은 퇴식구입니다-!! ㅇㅅㅇ;;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빈 시간이었는데 그리고 매장은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나름 괜찮은 크기였지 싶고.. ㅇㅅㅇ;;



조촐하지만 간단한 찬거리와 알림판을 두는 공간도 이렇게 한눈에 들어오네요.. '-';;



그리고 간장이었는지 또 다른 것도 하나 있었는데 내가 있던 자리에는 이렇게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매운 고추가루와

칠리소스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단 처음에는 가장 기본적인 맛으로 먹는 것이 맞지 싶어서 조심스레 첫만남만 가졌네요.. ㅇㅅㅇ;;



그리고 내가 주문한 소고기 쌀국수와 짜조가 나왔습니다-!! ㅇㅅㅇ;;



소고기 쌀국수의 영롱한 자태가 보이나요?? ㅇㅅㅇ;;



면도 부드럽고 식감도 괜찮았네요.. '-';;



소고기의 식감도 부드러웠구요.. ㅇㅅㅇ;;



이렇게 한번에 같이 그 언젠가 '육쌈냉면'에서 먹었던 모습처럼 같이 먹어도 괜찮았었네요.. ㅇㅅㅇ;;



그리고 짜조를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이게 무엇인지 제대로 몰랐는데 먹어보니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내가 제대로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튀김옷을 입은 오징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네요.. '-';;



밑에 있던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기도 했는데 그냥 먹어도, 또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도 보면 그에 따른 맛이

다를 수밖에 없기에 어쩌면 이런 것도 알아서 입맛에 따른 취향껏 먹는 것이 제일 맞지 싶더군요.. ㅇㅅㅇ;;



그렇게 나름 평을 하며 먹다보니 어느새 한 그릇을 다 먹었네요-!! ㅇㅅㅇ;;

그리고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먹다보니 면 아랫쪽에 숙주가 수줍게 숨어있었는데

그렇게 낯을 가리고 숨어 있던 면과 숙주를 같이 먹다보니 그것도 나름대로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ㅇㅅㅇ;;



생각보다 뜻하지 않은 시점에 마주하게 되었기도 하거니와.. 그만큼 언제 또 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조금 늦은 감이 없잖아 있어도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좋은 감정을 안고 한끼 잘 먹고 갑니다요.. '-';;

그 언젠가의 모습에서는 지금의 그 좋은 감정을 갖고 다시 한번 또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게 되었으면 난, 참 좋겠어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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