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베트남 쌀국수 미스 사이공

armadillo 2016. 6. 2. 12:22


어제는 저녁에 나갔다가 급조인 느낌으로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게 되었다죠.. ㅇㅅㅇ;;



집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동네인데 그냥 지나가다가 작지만 꽤 괜찮아보이기도 하거니와

가격도 꽤나 싼 편인 느낌이라서 미쳤다고 서로 저녁을 안 먹은 터라 들어가려는 운을 띄웠더랬죠.. ㅇㅅㅇ;;

딱 보면 모두들 공감하겠지만, 여기가 입구인데 입구에서부터 좀 작은 점포의 느낌이 드는군요.. '-';;



보통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기계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더군요.. ㅇㅅㅇ;;



이 기계를 정면으로 대하면 대략 이런 느낌이라죠-!! ㅇㅅㅇ;;

원하는 메뉴를 직접 고르고 카드나 현금으로 계산할지를 선택하면 되는 구성이라죠.. '-';;



그리고, 어쩌면 제일 중요한 식사품목과 가격대라죠.. ㅇㅅㅇ;;

글씨가 제대로 안 찍힌 줄 알았는데 나름 꽤나 잘 보이는군요..

식당의 Identity를 잘 표현해주는 베트남의 국기 역시 옆에 걸려있더군요.. ㅇㅅㅇ;;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었기 때문에 거의 문을 닫을 때 즈음에 갔었다보니 주문을 하기 민망한 것도 없잖아 있었고

미안한 감도 있었는데 그래도 그런 것에 개의치 않게 귀찮은 감 없이 잘 받아줘서 내심 참 고맙더군요.. ^-^;;



그리고 좀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이렇게 주문한 것이 나왔답니다-!! ㅇㅅㅇ;;

나는 소고기 쌀국수를 시켰고, 같이 간 녀석은 닭고기 쌀국수를 시켰는데 한참 먹다가 생각해보니

왜 서로의 것을 먹어볼 생각을 하지 못했던가 싶은 생각에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었다죠.. 허허.. -ㅅ-;;

그래도 뭐 뒤늦게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해서 어쩔 수 있을까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그때나 먹어봐야죠.. 허허.. -ㅅ-;;



하여간, 그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마주한 면발이랍니다-!! ㅇㅅㅇ;;

배가 고파서 그랬을지 모르지만 맛도 꽤나 괜찮았고.. 식감도 괜찮았어요.. '-';;



다음에 또 언제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봐요.. 부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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