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년 3월 1일 원주 동부 vs 고양 오리온스

armadillo 2016. 3. 1. 23:10


오늘은 엄숙한 3 · 1절이라지요-!! ㅇㅅㅇ;;

우선, 조심스레 그 언젠가의 엄숙한 시간을 돌아보며 잠시 엄숙한 마음을 기립니다..


더불어, 오늘은 원주 동부와 고양 오리온스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보고 왔더랬죠-!! ㅇㅅㅇ;;

앞서 펼쳐졌던 2경기는 모두 고양 오리온이 가져갔기에 남은 3경기를 우리가 모두 가져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죠.. -ㅅ-;;



집에서 나가며 신난다며 셀카를 찍고 있는 나란 녀석.. -ㅅ-;;



우선, 늘상 그러했듯 경기장에 가기 전에 '우리가 사랑하는 던킨-!!!'에 들려서 선물로 건넬 군것질거리인 도너츠를 좀 사러 갔다죠.. -ㅅ-;;



좀 골라서 계산을 하고 보니 종이상자에 담아줄거라 생각했는데 종이상자가 아니라

이렇게 그저 종이에 담아주었던 것이 괜히 아쉽다는 마음이 든 것은 왜 였을까요.. -ㅅ-;;



삼일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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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이라 사람들이 꽤 많이 찾았던 것이지 싶긴 하지만요.. ㅇㅅㅇ;;



그 와중에 또 혼자 신난다며 셀카를 찍고 앉아 있었다죠.. -ㅅ-;;



그래도 앞서 언급했듯, 오늘 경기는 좀 이겼으면 하는 마음도 표정에 담겨있었다죠.. -ㅅ-;;



그렇게 잠깐 집에 들렸다가 다시 온 원주종합체육관의 입구입니다-!! ㅇㅅㅇ;;

늘상 그러했듯, 저 뒤에 전에 언젠가 홈구장으로 쓰던 치악체육관도 수줍게 보이는군요.. '-';;



바로 앞에서 그 대문의 뒤에 수줍게 숨어있던 치악체육관입니다.. ㅇㅅㅇ;;

전에도 언급했지만 이제는 그저 시민행사등에 주로 이용하는 용도로 바뀌었다죠.. -ㅅ-;;



그리고 이제 몇년 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원주종합체육관이 보입니다요-!! ㅇㅅㅇ;;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사람들이 앞에서 춥다며 투덜대는 모습도 있었다죠.. -ㅅ-;;



우선 며칠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던 표를 찾으러 매표소로 향했다죠.. ㅇㅅㅇ;;



오늘 경기 입장권이랍니다-!! ㅇㅅㅇ;;

플레이오프라 정규리그보다 일반석은 2,000원이 더 비쌌지만 고양 오리온스의 추격을 뿌리치고서

보다 위로 올라갈지도 모르는 첫 경기가 되는데 2,000원이 대수일까요.. 허허.. -ㅅ-;;



조금 더 있다가 사람들이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마치 가수들의 콘서트장의 입구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받았다죠.. -ㅅ-;;



그렇게 문이 열리고 들어오니 선수들이 이렇게 슬슬 몸을 풀며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보다 위에서 조감도 느낌으로 밑에서 슛과 패스를 찍기 위한 카메라가 설치된 것이 보이는군요.. ㅇㅅㅇ;;



그러면서 자리를 찾아가서 앉으며 또 선수들이 다시 한번 열심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셀카를.. 허허.. -ㅅ-;;



슬슬 원정을 온 고양 오리온스의 팬들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하더군요.. ㅇㅅㅇ;;



저 카메라도 위에 설치된 줄을 따라서 찍는 것은 원격으로 되는 것이겠지만 그 원리가 괜히 궁금하기는 하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이제 '프로미스토어'라고 유니폼이나 티셔츠, 모자.. 공이나 잡화등을 파는 매장인데..

이제 한동안 이용하게 되는 날이 찾아오게 될까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더군요.. >_<;;


아직 경기가 시작하기는 시간이 꽤 남았지만, 모두들 마지막이라면 마지막으로

조금 더 슛 연습과 작전을 맞춰보는 시간을 갖고 있었지 싶었다죠.. ㅇㅅㅇ;;



그리고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김주성 선수에 대한 시상이 있었네요.. ㅇㅅㅇ;;

팀의 고참이자 시자체에 선행을 하는 것이 귀감이 된다면서 시장님이 시상을 했구요..



그리고 원주 동부의 치어팀이 농구단의 치어리더 팀들 중에서 팬투표 1위를 했기에 상금으로 2백만원을

받았는데 이것 역시 시자체에 기부를 해서 시장님을 통해 좋은 의미로 쓰겠다는 전달식이 있었다죠.. ㅇㅅㅇ;;



그리고 슬슬 경기 시작이 임박해오니 원정팬들도 모두 팀 져지를 입고 단체응원을 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더군요.. ㅇㅅㅇ;;



또 경기 시작 전에 이렇게 팬들의 함성을 유도하기 위한 응원단장의 열성적인 모습이 보였다죠..



더불어, 이제 원주 동부 선수들이 입장을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ㅇㅅㅇ;;



또 드디어 경기가 시작을 했네요-!! ㅇㅅㅇ;;

모두들 다치지 말고, 별 탈 없이 경기를 했으면 좋겠어영.. ㅇㅅㅇ;;



경기를 보다보니 오리온 선수들이 자유투를 쏠 때는 정신이 사납게 하려고 골대 뒤에서 방해공작을 하기도 했다죠..



중간중간 작전타임에 이렇게 선물을 주면서 응원열기를 북돋기도 하고..



'아웃백 타임'으로 도시락을 주는 시간도 있었다죠..



전반은 42 대 38로 고양 오리온이 이끌어 가면서 끝났다죠..

후반에는 역전으로 가서 우승까지 갔으면 정말 좋겠다죠.. -ㅅ-;;



하프타임에는 이렇게 아버님들의 팔씨름을 하는 이벤트도 있었네요..



또 김주성선수의 KBL의 플레이오프에서 통산 최다득점을 축하하는 시간도 있었구요.. 축하해영.. ㅇㅅㅇ;;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3쿼터가 시작을 했네요-!!! ㅇㅅㅇ;;

끝날 때까지 모두들 열심히, 또 다치지 말고 경기를 펼쳐줘영.. ㅇㅅㅇ;;



그러면서 마스코트들의 댄스타임과 더불어 공을 던져주는 시간도 있었고..



이렇게 몇몇 사람들을 불러서 마스코트와 함께 춤도 추는 시간이 있었다죠.. ㅇㅅㅇ;



플레이오프다보니 작전타임도 보다 많이 불었는데 아무래도 그 시간을 보다 효율적이라면

효율적으로 쓰려고 구단에서도 팬들의 응원을 북돋으려는 노력도 많이 하더군요.. ㅇㅅㅇ;;



3쿼터와 4쿼터 사이에 저런 V4를 향한 현수막을 위로 올려서 응원을 북돋기도 하고..



'파파존스타임'이라고 간식거리를 주는 시간도 있었다죠.. ㅇㅅㅇ;;



경기는 아쉽게도 79 대 67로 고양 오리온의 승리로 끝났다죠.. ㅇㅅㅇ;;

어쩌면 유독 폼들이 떨어져서 좀 무기력한 경기를 한 것도 없잖아 있었기에 아쉬움도 컸지만..

그래도 뭐 별 수 있나요.. 허허.. 다음 시즌에는 부디 좀 열심히, 잘해주었으면 참 좋겠어영.. '-';;



지난 시즌은 정규리그 2위로 끝내고.. 비록 이번 시즌은 6강에 만족해야했지만..

빠르면 다음 시즌에 김주성선수가 은퇴하기전에 다시 한번 우승은 해봅시다요.. ㅇㅅㅇ;;



그리고 아마 치어팀도 이번 시즌 마지막 팬서비스라면 팬서비스가 되겠네요..

사친촬영을 해도 될지 묻는 사람들에게 단체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지요.. ㅇㅅㅇ;;



나름 안면이 있는 강윤이 치어리더에게 괜찮다면 마지막으로 사진 한번 찍어도 되겠냐며 물어보니 별 일 아니라는 듯

허락해 주는 것을 보며 순간적으로 지금껏 이기적으로 구는 것 같아서 괜히 물어봤나 싶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껏

이따금씩 마주하게 되며 같잖게 선물이랍시고 군건질거리를 건네며 이렇게 떠들어 대는 것을 들어주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다음에 언제 또 마주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부디 별 탈 없이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ㅇㅅㅇ;;



더불어 원주 동부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MC유, 유창근 아나운서입니다.. ㅇㅅㅇ;;

몇번 마주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괜히 시간을 뺏는 것 같아서 무안했기에 어쩌면 참 성의없게도

타이핑으로 할 말을 좀 써서 건넸다죠.. 그런데 건네고서 뒤돌아서 미처 담지 못한 말들이 떠올라서 참 아쉽더군요.. -ㅅ-;;


그래도,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다시 한번 바라고.. 이제 유창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너무 익숙해서

장내아나운서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면 또 적응할지 모르지만서도 이질감이 느껴져서 상당히 아쉬울 것 같다죠.. ㅇㅅㅇ;;



그렇게 한바탕 아는 사람들을 마주하고서 다시 한번 홈코트를 찍게 되었네요.. 이제 한동안 마주하지 못 할 홈코트이기 때문에..

그래도 이제 한동안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또 어느새 또 서로를 마주할 시간이 찾아올거라 믿는다죠.. 그때까지 잘 지내줘요, 부디.. -ㅅ-;;



마지막으로 비록 어두워서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이 모습 역시 한동안 못 볼테지요..=ㅅ=;;

이왕이면 천장과 매표소까지 다 나오게 해서 찍고 싶었는데.. 워낙 어두운 감이 있어서 이게 한계였다죠.. -ㅅ-;;

앞서 누차 언급했듯, 다시 마주하게 될때까지 부디 별 탈 없이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먼저 들어갈게요, 욕심일지 모르지만 다시 만나는 순간까지 다치거나 별 탈 없이 잘 지내줘요.. 부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