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에 어쩌면 본의 아니게 당첨될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한번 재미삼아 응모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경기를 보러 인천에 갔다죠-!! ㅇㅅㅇ;;
아침녘부터 인천에 갈 생각에 들떠 있다죠.. -ㅅ-;;
아직 아침 느낌이 있는 오전녘인 10시에 우리를 인천으로 데리고
가 줄 버스를 타기 위해 들린 원주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ㅇㅅㅇ;;
차표는 혹시 자리가 없을지도 몰라 어제 미리 샀었더랬죠.. -ㅅ-;;
이때 시간에 남는 자리가 있을까 확인을 못했다보니 이때 표를 구매해도 됐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더군요.. -ㅅ-;;
우리를 인천으로 데리고 가 줄 버스랍니다-!! 목적지까지 잘 부탁해영.. ㅇㅅㅇ;;
버스까지 타고 보니 더욱 신나서 셀카를 찍게 되더군요.. 허허.. -ㅅ-;;
나를 혼자 보내기 싫다며 함께 길을 나선 너란 녀석.. -ㅅ-;;
그렇게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인천터미널입니다-!! ㅇㅅㅇ;;
한참 가는데 차창으로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는 것을 보고 '망했다'싶은 마음에 혹여나 우천취소가 되지는 않을까 싶은
우려가 있었는데 그래도 이왕 내친 걸음 한번 경기장에 가기나 해보나 싶어서 일단은 경기장까지 갈 마음을 굳혓다죠.. -ㅅ-;;
그렇게 버스에서 내려서 일단 터미널 대합실에서 사람들이 북적대는 것을 보고 이렇게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갈 버스표를 사러 갔는데 저녁에 집으로 갈 버스표가 없는 것을 보고 식겁을 했다죠.. -ㅅ-;;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청량리를 통해서 집으로 갈 요량으로 조금은 아쉬운 결정을 내렸다죠.. 허허.. -ㅅ-;;
그리고 근처에 있는 '우리가 사랑하는 던킨-!!'에 들려서 나름대로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 선물로 건넬 간식거리를 사러 갔다죠.. '-';;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렇게 조촐한 양이 서로에게 있어 나쁘지 않겠지 싶더군요.. ㅇㅅㅇ;;
조금은 아쉬운 감과 함께 언제 또 마주할까 싶은 감이 있는 첫만남이었지만.. 반가웠어요, 인천종합터미널.. ㅇㅅㅇ;;
그렇게 집으로 갈 표를 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선 터미널을 나와서 좀 걸어서
문학경기장으로 향했다죠-!! 저 앞에 KT와의 개막전을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
저 앞에 일종의 이벤트와 홍보차 사이다를 선물로 주면서 모바일 '사이다대출'을 홍보를 하더군요.. ㅇㅅㅇ;;
개인적으로 이렇게 대부업을 홍보하는 것이 그렇게 썩 달갑다는 마음은 들지 않던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요.. -ㅅ-;;
그런 장면을 보고서 조금 고개를 돌려보니 매표소가 있습니다-!! ㅇㅅㅇ;;
처음 마주한 매표소는 3루쪽 매표소였는데 아무래도 예매권이 생겨서 예매를 한 자리가 1루쪽이다보니
돌고 돌아 찾은 1루쪽 매표소에서 표를 받는 것이 맞지 싶어서 이쪽으로 왔다죠.. ㅇㅅㅇ;;
사촌동생이 인천에 살다보니 며칠 전부터 연락을 해서 오늘 마주하는 일정을 잡고 이렇게 표를 찾고 기다리고 있었다죠.. ㅇㅅㅇ;;
근처에는 이렇게 바닥에 그림이 그려저 있었는데 마치 땅따먹기나 놀이를 하는 느낌을 받았다죠.. '-';;
그렇게 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위에서 말했던 대부업을 홍보하는 사람 중 한명이 내게 이 사이다를 건네더군요.. ㅇㅅㅇ;;
뚜껑에 '날 가져요'라는 멘트가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ㅅ-;;
맛은 '칠성사이다'보다는 좀 덜 달았구요.. ㅇㅅㅇ;;
조금은 높이가 있는 곳에서 이렇게 그 근방을 찍어 봤는데 비가 살짝씩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사촌동생을 만나서 올라오다보니 이렇게 이벤트를 주는 것도 있더군요.. ㅇㅅㅇ;;
나는 갤럭시 기어s가 됐는데 이걸 또 가입하고 뭐 어쩌고 자시고를 해야한다고 하길래 건너뛰었네요.. -ㅅ-;;
그렇게 들어가서 자리를 찾아가니 이쪽이 우리 자리더군요.. ㅇㅅㅇ;;
저 전광판이 사람들이 꽤 유명한 것으로 들었는데 화질은 꽤 좋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이렇게 돌다보니 이렇게 군데군데 조그맣게 이벤트상품을 파는 것도 있었고..
이 바깥쪽에는 그린존이라고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깔고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구요.. ㅇㅅㅇ;;
그리고 여기는 '하이트 클럽'이라고 차와 식사를 하면서 어쩌면 조용히 경기를 볼 수 있을법한 공간이지 싶더군요.. ㅇㅅㅇ;;
경기장이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조용하게 집에서 보는 느낌이지만 그런만큼 현장감도 느낄법한 공간이지 싶었네요.. '-';;
그렇게 나와서 3층구역에서 본 그라운드인데 너무 높아서 떨어질 것 같더군요.. ㅇㅅㅇ;;
그러면서 자리로 돌아와서 혼자 신나서 또 셀카를 찍게 되는 나란 녀석.. -ㅅ-;;
언제 또 와 볼까 싶어서 신나하는 것도 있었다죠.. 허허.. -ㅅ-;;
오늘의 시구는 응원가를 만들어 준 개그맨 유세윤씨와 함께 한 사람의 시구가 있었다죠.. ㅇㅅㅇ;;
잠시 화장실에 가려다가 나와서 여기 바로 앞 복도에 있는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들을 찍어봤네요.. ㅇㅅㅇ;;
그리고 저 앞에 응원단이 보이네요.. 오늘도 응원단도 화이팅입니다요.. ㅇㅅㅇ;;
그리고 사촌동생이 맨손으로 응원하기 심심하다며 응원도구가 있었으면 하길래 이걸 하나 줬네요.. ㅇㅅㅇ;;
그리고 중간중간 저렇게 키스타임으로 이벤트를 하기도 했네요.. ㅇㅅㅇ;;
그리고 보면 볼수록 저 전광판의 화질이 좋기는 하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여기는 와이번스 샵이라고 유니폼이나 야구모자같은 것들을 파는 공간이었고..
여기서는 이렇게 TV를 볼 수 있는 자리도 있더군요.. ㅇㅅㅇ;;
그리고 '국대떡볶이'라는 이름으로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었네요.. ㅇㅅㅇ;;
'터치존'이라고 유명했던 선수들이나 현역 선수들의 핸드프린팅을 해 둔 곳도 있었구요.. ㅇㅅㅇ;;
저쪽에는 오늘 날씨가 비도 조금씩 오는 날이라 KT의 원정팬들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ㅇㅅㅇ;;
저 앞에서 오늘은 '미쳤데이'라고 히어로들 분장을 하고 응원을 온 사람들의 모습도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며 참 웃음이 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갖게 되었다죠.. ㅇㅅㅇ;;
그리고 우리 자리에서 본 그린존입니다-!! ㅇㅅㅇ;;
저런 곳에서 가족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휴가를 온 것 마냥 돗자리를 펴 두고 경기를 봐도 재미있겠더군요..
좀 그쳤던 비가 다시 한 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니 응원단이 괜히 신경이 쓰이긴 하더군요.. ㅇㅅㅇ;;
그렇게 비가 생각보다 꽤 오니 이렇게 비를 피해 지붕이나 공간이 좀 있는 곳으로 자리를 피했다죠.. -ㅅ-;;
사촌동생은 몸 좀 녹이고 싶다며 이렇게 어묵을 좀 사서 어묵과 함께 국물을 좀 먹었네요..
그러면서, 내가 구매해서 사 갔던 도너츠가 찬조출연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구요.. '-';;
그렇게 어묵을 먹으로 온 곳에서 바라본 그라운드입니다-!! ㅇㅅㅇ;;
비가 꽤 옴에도 우천취소를 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진행을 하더군요.. '-';;
비가 온다고 자리를 피하지 않고 본인의 자리에서 우비를 입고 보거나 우산을 쓰고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구요..
그렇게 비가 오기는 오지만 좀 사그러드니 저기 어딘가에서 싸이의 모습을 따라한 사람이 응원단상에 올라서 이렇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는데 생각보다..라고 하기 보다는 물론 연습을 많이 했겠지만 꽤 잘 추어서 많이 신을 내더군요.. ㅇㅅㅇ;;
바로 이렇게 싸이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말이죠.. ㅇㅅㅇ;;
그러면서 경기가 접전으로 치달아가니 8회 말 SK의 공격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팬들의 응원열기를 북돋기 위한
'연안부두'노래를 부르는 시간이 있었네요.. 모두들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더군요.. ㅇㅅㅇ;;
경기는 중간에 갑자기 5점을 주며 지는 분위기로 가다가 8회와 9회에 1점씩을 따라가서
경기를 뒤집는 듯한 느낌으로 가다가 아쉽게도 5 대 4의 점수로 끝나고 말았네요.. 허허.. -ㅅ-;;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나오면서 보니 이렇게 새로운 마스코트가 아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저 부엉이도 같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네요.. ㅇㅅㅇ;;
언제 또 마주하게 될지 모르지만, 오늘 재미있게 잘 놀다갑니다요.. ㅇㅅㅇ;;
혹시나 집으로 가는 표가 있을까 싶어서 다시 한번 인천터미널에 찾아가 봤는데
역시나 표가 없어서 참 아쉽다는 마음만 내게 남아버렸다죠.. 허허.. -ㅅ-;;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멀리 돌아서 오랜만에 마주한 청량리역입니다-!! ㅇㅅㅇ;;
반가워요, 참 오랜만이에요.. ㅇㅅㅇ;;
다음 시간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갈까 싶었는데 그래도 청량리역사에 멍하니 있기보다 입석으로라도 먼저 가는 것이
더 낫겠지 싶어서 미쳤다고 바로 한 10분정도 남은 바로 코 앞에 있는 시간에 입석으로 타고 출발했다죠.. -ㅅ-;;
잘 있어요, 청량리역.. 먼저 갈게영.. ㅇㅅㅇ;;
청량리에서 제천으로 가면서 우리를 집으로 데려가 줄 무궁화호입니다.. ㅇㅅㅇ;;
그러면서 역시 나를 따라서 함께 따라 나선 너란 녀석..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요.. ㅇㅅㅇ;;
힘들었지만, 그런만큼 재미있었던 하루였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신나하는 나라죠.. 허허.. -ㅅ-;;
그렇게 또 한시간 넘게 달려서 집으로 도착했네요.. ㅇㅅㅇ;;
강원도에서는 우리동네가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 축에 속해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꽤 많이 내리더군요.. ㅇㅅㅇ;;
드디어 이 플랫폼에 딱 이 두 다리를 물리적으로 닿으니 이제야 도착을 했구나 싶은 것을 실감을 했네요.. -ㅅ-;;
앞서 말했듯,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 동네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바글바글 내리는 모습은 미처 예상 못했는데 참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마치 영화 300을 보는 느낌도 받았더군요.. -ㅅ-;;
그리고 오랜만에 본 꿩의 우리랍니다-!! ㅇㅅㅇ;;
밤이다보니 이렇게 꿩들이 난간에서 자고 있더군요.. ㅇㅅㅇ;;
이제 슬슬 놀러가는 건지 아니면 집으로 가기 위한 기차를 이용하기 위한 사람들이
매표소와 대합실에 있는데 모두들 별 탈 없이 잘 갔으면 좋겠어영.. ㅇㅅㅇ;;
드디어 이렇게 원주역을 나와서 택시를 타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참 우리 모두 수고했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어요.. ㅇㅅㅇ;;
오늘 참 재미있었어요, 먼저 들어갈게요.. 모두들 잘 들어가요, 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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