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이라는 것이 익히 알려졌기에 쉽사리 다음에 또 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쉽지 않았는데.. 보고 있으면서 짠하기도 하고 그런만큼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저 담담히 마지막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극중 인물들의 다독이며 잔잔한 짠함을 받아들이고 싶게 되더군요.. ㅇㅅㅇ;;
어쩌면, 다시 마주하기 힘든 마지막이라는 것이기에 카메오로는 마주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다시 한번 마주하게 되기를 조심스레 바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일까요.. -ㅅ-;;
- 가다가 깨면 어떡해? 도착하면 문자해 데리러 갈게
- 마지막이야 고맙긴 뭘
-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입 벌려봐요
- 우리 배.. 썬시커
- 빛을 조심해라
- 나도 사람을 죽였어요 그것까지 끌어안고 사는 법을 배워야지
- 이런 기분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