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택시운전사

armadillo 2017. 8. 8. 21:24


처음에는.. 10년전에 보았던 '화려한 휴가'를 보는 느낌이 날까봐 조금은 보기 망설인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송강호가 나온다는 것에 끌려서 보게 된 것이 있었네요.. '-';;


어쩌면,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개인적으로는 왜 그랬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라서 괜히 볼까 말까에 대한 망설임이 들었던 것이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중간 중간에는 너무 암담하고

무거워질법한 부분에서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줘서 너무나 무겁게만은 느껴지지 않아서 그래도 참 다행스러웠지 싶더군요..

그러면서.. 그 순간적으로 존재하던 웃음포인트에는 배우 그 자체만으로도 웃음을 띄게 만들었던 이유는 과연 뭘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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