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혹성탈출 : 종의 전쟁

armadillo 2017. 8. 15. 15:26


개인적으로 요 근래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였기에 나오기만을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였다죠.. ㅇㅅㅇ;;


해외지역에서는 이미 한달여 전인 7월 중순에 개봉을 했다가 국내에는 한달여가 지난 오늘 개봉을 했기에

조금은 아쉬운 것도 있었고 내심 알게 모르게 섭섭한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여건이 허락해서 오늘 개봉하는 날에 가서

보게 되었던 것이 정말 다행스럽기도 했네요.. 해외보다 좀 늦게 보게 된 상황이 아쉬울 따름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게 되어서 딱 내가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와 기대감을 충족시켜 준 느낌이었는데.. 보기 전에 기준치를

너문 높게 잡았던 탓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앞서 말했듯 내가 기대했던 딱 그만큼의 값어치를 받은 느낌이라 꽤 좋았다는

마음이 들면서 나오면서는 괜히 알게 모르게 마무리라는 것에서 오는 아련한 먹먹함도 들게 되었던 것은 나만의 감정일까요.. -ㅅ-;;


- 유인원은 뭉치면 강하다

-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 안 돼! 왜 작아?

- 너는 강해 강해? 나 유인원? 유인원? 너는.. 노바. 노바.

- 걱정 마, 모리스.유인원은 강해. 내가 있든 내가 없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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