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년 11월 2일 원주 동부 프로미 vs 울산 모비스 피버스 @원주 종합체육관

armadillo 2016. 11. 2. 22:29


오늘은, 언젠가 응모를 했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내게 온 예매권으로 우리 동네를 연고지로 하는

원주 동부 프로미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경기를 보러 원주 종합운동장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ㅇㅅㅇ;;


그런데, 그 전에 어제 주문을 하고 입금까지 했던 양말을 언제 오나 싶었는데 오늘 받게 되었더랬죠.. '-';;



상자에 담겨서 왔겠거니 싶었는데 이렇게 비닐에 담겨서 왔더군요.. '-';;

그래도 뭐, 어쩌면 단지 양말일뿐인데 굳이 그렇게 상자에 담아서 가지고 올 필요는 없겠지 싶더군요.. ㅇㅅㅇ;;



어떻게 들었을지 싶은, 또 어떤 것이 담겨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열었습니다-!! ㅇㅅㅇ;;



열어보니 이렇게 일곱켤레가 들어있더군요.. ㅇㅅㅇ;;

내가 주문을 한 것은 왼쪽에 세 켤레 한 세트, 오른쪽에 세 켤레 한 세트.. 이렇게 두 세트를 주문했는데 아래에 있는 흰색 바탕에

콧수염이 그려진 한 켤레가 함께 동봉이 되어서 온 것은 잘못 온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뭐 이왕 받았으니 잘 신겠습니다요.. ㅇㅅㅇ;;



그러면서 이제 곧 농구경기를 보러 가기 전에 들뜬 마음으로 늘상 그러했듯..

선물이자 간식으로 건넬 '우리가 사랑하는 던킨-!!!'도너츠 매장에 들리러 나가면서 혼자 좋다고

이렇게 나가는 길에서부터 이렇게 셀카를 찍고 앉아 있는 나란 녀석입니다요.. -ㅅ-;;



그렇게 나와서 도착한 '우리가 사랑하는 던킨-!!!'도너츠 매장에 왔습니다요.. ㅇㅅㅇ;;



그러면서 이렇게 조촐하나마 마음을 담아서 건넬 도너츠를 골랐는데.. 매번 건네기 민망하지만서도

그 민망함을 무릅쓰고 건네는 것을 사람 무안하지 않게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고맙더군요.. -ㅅ-;;



주중 오후녘이다보니 그렇게까지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더군요.. ㅇㅅㅇ;;



거기서 또 신나서 혼자 좋다고 셀카를 찍고 있는 나란 녀석인데.. -ㅅ-;;



그렇게 신나고 들뜬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아버지와 함께 경기장으로 나섰습니다-!! ㅇㅅㅇ;;

이제 저기서 앞에 있는 차를 따라 좌회전해서 들어가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용..



그렇게 차를 대고 오랜만에 마주한 원주 종합체육관입니다-!! ㅇㅅㅇ;;



그 반가운 마음을 갖고 예매권이 생겨서 예매를 한 표를 받으러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ㅇㅅㅇ;;



이제 이렇게 예매를 했던 표를 받았습니다.. ㅇㅅㅇ;;



그 자리에 앉아서 본 코트는 이런 모습입니다-!! ㅇㅅㅇ;;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는 것이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자칫 잘못해서 부상은 안 당했으면 정말 좋겠어요.. -ㅅ-;;



그러면서 밖에서는 2명의 선수가 팬 사인회를 하고 있더군요.. ㅇㅅㅇ;;



그 맞은 편에서는 이렇게 첫 득점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가 있었구요.. '-';;



그 두 선수는 이번에 새로 합류한 최성모 선수와 맹상훈 선수입니다.. ㅇㅅㅇ;;

뒤에 마스코트인 프로맨은 고맙게도 본의 아니게 찬조출연을 해주었네요.. 허허.. -ㅅ-;;



그러면서 들어와보니 이렇게 선수들이 코트를 뛰면서 몸을 풀기도 하고..



슛 연습을 간간히 하기도 했습니다.. ㅇㅅㅇ;;



선발 라인업입니다-!! ㅇㅅㅇ;;



이번에 정영석응원단장으로 바뀌었는데.. 내가 알기로 지금 구단의 치어팀이 아마 인천을 연고지로 한 야구팀인

sk 와이번스의 치어팀이 주축이 되어있다고 알고 있는데 정영석 단장도 그 팀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보다 손발이 잘 맞겠지 싶다는 그런 일종의 막연한 기대감도 있는데.. 한번 잘 맞았으면 난 참 좋겠어요.. ㅇㅅㅇ;;



그리고 경기 시작 전에 치어리더 팀의 막간을 이용한 공연이 있었고.. ㅇㅅㅇ;;



이어서 선수들의 입장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ㅇㅅㅇ;;



그렇게 입장을 마무리하고 점프볼을 했습니다-!! 모두들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해영.. ㅇㅅㅇ;;



1쿼터와 2쿼터 사이에는 이렇게 간단한 이벤트가 있었고..



중간 중간 이렇게 간식으로 치킨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네요.. '-';;



전반은 39 대 39 동점으로 끝났습니다-!! ㅇㅅㅇ;;

후반에는 이기는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괜히 그 기대감으로 들떴네요.. 허허.. -ㅅ-;;



아까 조촐하게 사인회를 했던 최성모 선수와 맹상훈 선수의 조촐한 신고식이 있었고..



이렇게 핸드폰 플래시를 이용한 응원의 시간도 있었네요.. ㅇㅅㅇ;;



그렇게 하프타임의 막간을 이용한 응원이 있었고, 이제 3쿼터가 시작을 했습니다-!!

3쿼터부터 4쿼터까지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난 참 좋겠어영.. ㅇㅅㅇ;;



3쿼터부터 슬슬 득점을 하기 시작하더니 4쿼터가 되기 전에 이렇게 그 분위기를 타서 큰 현수막도 덮는 모습을 보이며 선수들이 이기기를

바라는 절실한 3쿼터와 4쿼터 사이에 마지막 쉬는 시간에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부디 이겼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ㅇㅅㅇ;;



그런데, 아쉽게도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2, 3초 전에 3점을 맞았습니다요.. -ㅅ-;;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끝나기 2, 3초 전에 3점을 맞아서 75 대 74로 졌습니다.. 허허.. -ㅅ-;;

2점이 앞서 있었기에 그 점수차를 지키고 이겼으면 하는 홈팬들의 마음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비스 선수들이로군요..



아쉽습니다만.. 뭐 아쉽다고, 아쉬워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그저 다음 경기에서는 이기겠지싶고, 다음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아쉬움은 이 곳에 두고 잘 놀다 돌아가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허허.. -ㅅ-;;

하여간, 오랜만에 마주해서 참 반가웠어요.. 잘 놀다 갑니다요.. 먼저 들어갈게요, 잘 있어요.. 부디..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