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미처 생각도 하지 못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영화를 알게 되고
볼까 말까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결국 보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보게 된 플립입니다.. ㅇㅅㅇ;;
아마, 안 보고 그냥 넘어갔다면 정말 아쉽고 안타까울뻔 했을 것 같아요.. 예전 그 언젠가를 함께 했던
사람이 생각나고 어렸을 적의 생각도 많이 나고 그리워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지 싶어요.. ㅇㅅㅇ;;
- 그냥 나무였을 뿐이죠. 그냥 나무가 아니란다, 그 위에서 느낀 감정 절대 잊지 마라.
- 미안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
-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집착해서는 안 돼
- 가끔은 침묵이 말보다 우리를 친근하게 묶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