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셜록 : 유령신부

armadillo 2016. 1. 3. 20:28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인 BBC의 '셜록'의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한동안 들떠하다가

개봉일 조조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개봉 다음 날인 오늘 보게 되었다죠.. ㅇㅅㅇ;;

 

내심 원작이라고 할 수 있을 Sir 아서 코난 도일의 책들을 다 읽어 본 것은 아니라서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짝씩, 언뜻 언뜻 들어본 것들도 없잖아 있다보니 중간 중간 보이는 것들에서 '아, 원작의 그것에서 모티브를 따 왔구나'싶은 것은

알게 되었다죠.. 그래도 무언가 내가 생각했던 드라마에서의 모습보다는 과거의 모습이 많이 나오다보니 무언가 살짝 이질감이 느껴진 것도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그런만큼 다음 시즌이 조만간 나온다는 것에 기대감을 증폭시키며 중간에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일종의 '암시'를 주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연말연시.. 이제는 '연시'라고 하는 시점에서 새해 선물은 잘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더군요.. ㅇㅅㅇ;;

 

하여간, 반가웠어요. 조금은 무언가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살짝 빠진 듯한 느낌이라 아쉬운 감도 없잖아 있었지만서도..

내심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모습에서 느껴지는 반가움과 잘 지내는 듯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조만간 다시 만날 것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괜히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제대로 만나게 되는 순간을 기다리게 되네요..

기다릴게요.. 시즌3처럼 아쉬움을 주는 시즌 4가 아니었으면 참 좋겠어요.. 먼저 들어갈게요.. ㅇㅅㅇ;;

 

- 때로는 하나가 풀리면 또 다른 하나가 풀리지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토피아  (0) 2016.03.24
배트맨 vs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0) 2016.03.24
데드풀  (0) 2016.02.29
쿵푸팬더3  (0) 2016.01.28
스티브 잡스  (0) 2016.01.21